로민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서 자사 문서 이해 플랫폼과 ChatGPT가 적용된 기능을 소개했다.
▲로민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서 자사 문서 이해 플랫폼과 ChatGPT가 적용된 기능을 소개했다.

로민(대표 강지홍)이 26일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자사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에 ChatGPT접목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민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문서 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을 소개하며 공공, 행정 업무에 폭넓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에서 발행하는 연구보고서, 간행물, 공문, 특허/법률 문서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문서이해 기술에 ChatGPT를 접목한 기능을 선보여 공공 구매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로민 관계자는 “필기체, 타자체 인식에 강점이 있는 로민의 문서이해 기술을 활용하면 방대한 공공 기록물을 디지털화 하고, 좀 더 빠른 대국민 서비스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텍스트스코프에 ChatGPT를 접목한 기능과 함께 누구라도 쉽게 문서 템플릿을 만들어 이미지로 저장된 정형 양식에 기입된 인쇄체 및 필기체 텍스트를 추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 센터’의 기능을 함께 선보여 행정 관계자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은 오는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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