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과학기술혁신원, Science and Technology Park, Pune]
[인도 과학기술혁신원, Science and Technology Park, Pune]

㈜래피젠이 4월 18~19일 양일 간, 인도 과학기술혁신원(Science and Technology Park, Pune)을 방문해 MOU 체결 후 추진된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 방문은 지난해 12월 래피젠과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이 체결한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공동 업무협약(MOU)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실시된다.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 정부 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으로, 1986년 설립 이래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을 비롯해 수많은 주요 정부기관의 지식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지원, 혁신 금융제공, 기술개발 및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래피젠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으로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발굴, 한국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 등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구체화하는 한편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및 IT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연계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래피젠 박재구 대표는 “양국의 우수한 인재 교류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유망 신사업 분야의 개발, 확장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에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신속진단분야에 블랙나노기술(Black Gold Nano Particle) 및 듀얼컬러시스템을 도입해 상용화했고, 최근에는 분자진단 및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과학기술혁신원과 제품·기술의 이전 및 상업화 촉진, 시장 접근을 목표로 한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개발, 혁신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및 지역 네트워크 확장과 상호지원 등에 관련한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공동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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