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인플루언서 멤버십과 유튜브 빅데이터 전문 기업의 만남

㈜플렉스걸과 소셜러스㈜가 지난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사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인스타그램 빅데이터 구축과 확장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개개인의 IP 브랜드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및 성장 지원 ▲건전한 SNS 생태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플렉스걸”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기업이 섭외하기를 원하는 20~30대 여성 인플루언서들만을 선별적으로 가입 받고 운영 중인 ‘프리미엄 인플루언서 멤버십’으로 850여 명의 뛰어난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플렉스걸 이지호 대표(좌), 소셜러스 양효욱 대표(우)
▲(좌측순)플렉스걸 이지호 대표, 소셜러스 양효욱 대표

플렉스걸 관계자는 "소셜러스와의 협업으로 인플루언서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도입이 발 빠르게 진행되어 퍼포먼스 마케팅에 최적화된 IT기업으로 도약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와의 매칭, 브랜드 콘셉트에 알맞은 종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개인의 성장 방향에 알맞은 글로벌 해시태그, 계정 육성 노하우를 제공하여 ‘K-인플루언서의 표준’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한국의 뛰어난 인플루언서들이 세계적인 셀럽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셜러스 관계자는 “7년간 축적한 유튜브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데이터 분석 시장에도 진출하는데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협력사업을 통해 급성장 중이지만 데이터가 부족한 국내 SNS 시장에 본격적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도입하여, 기업과 인플루언서 모두를 이롭게 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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