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 인간 존중, 자원 선순환, 책임 있는 호스팅 관련 12가지 성과 소개

▲마르텔-멈-페리에 주에의 CSR 성과 보고서

페르노리카 그룹이 계열사인 마르텔-멈-페리에 주에(MMPJ)의 지속가능성 및 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21-22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마르텔-멈-페리에 주에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핵심 과제인 △자연환경보전 △인간 존중 △자원 선순환 △책임 있는 호스팅을 기반으로 이뤄낸 12개 과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환경 보전 활동과 관련해 마르텔-멈-페리에 주에는 토양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포도 농장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다양한 재생 농법을 실험 및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법과 관련한 3개의 인증을 6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파트너십을 맺은 지역 농민 100%가 관련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와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체적인 공급망 프로세스를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업스트림과 폐기물 회수와 같은 다운스트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병의 무게를 줄이고 라벨 등 2차 포장 단계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해 재활용 자재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란츠 호튼 대표는 “10년 이상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숙성해야 하는 와인 및 스피릿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포도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은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필수 요소다.”라며 “앞으로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마르텔-멈-페리에 주에의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그룹이 발표한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에 맞춰, 책임 경영 실천과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아이패드를 기증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주요 위스키 브랜드 제품의 2차 포장재 감축을 통해 자원 낭비 및 폐기물 처리 문제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법인 차량 전체를 친환경 모빌리티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탄소 배출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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