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에이랩 제공

클린테크 기업 (주)씨에이랩(CALAB, 대표 이승욱)이 카이스트 금나노촉매 스타트업 (주)퀀텀캣(대표 강신현)과 클린테크 분야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씨에이랩은 부산대와 UNIST 출신 석학 들이 모여 설립된 융합 필터 소재 기업으로써,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높은 효율로 차단하면서도 긴 필터 수명으로 폐기물과 탄소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테크 기업이다. 독자적인 필터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인 ‘에리아(AEREA’)를 통해 환기 필터, 필터교체식 마스크, 차량용 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씨에이랩과 MOU를 체결한 퀀텀캣은 KAIST의 석박사 졸업생들이 창업한 기업으로써, 상온에서 매우 높은 촉매활성을 나타내는 신개념 촉매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씨에이랩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기 중 존재하는 유해물질 중 미세먼지 등 입자상 물질은 씨에이랩의 필터 소재 기술로 제거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가스상 물질은 퀀텀캣의 촉매 소재 기술로 포집하는 등 클린테크 소재 분야의 어벤져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에이랩은 최근 미국 CES2023에서 부산시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여 자사 필터 소재 기술이 적용된 올인원 환기청정 솔루션을 공개하였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시티의 핵심요소인 실내공기질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대응하는 핵심 제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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