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자동화 선도기업 벤디트가 OTA 예약관리 프로그램 ‘벤디트 채널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벤디트는 전국 150여 업장에 도입된 숙박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일일이 수동 조작해야 하는 각종 숙박어플과 플랫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왔다.

신제품 ‘벤디트 채널 매니저’는 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 등 OTA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숙박업소 사장이나 관리자가 일일이 숙박어플을 들여다보며 가격을 변경하거나 예약 내역 및 취소 내역을 수기로 관리해야 했다. 때문에 오버부킹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고 숙박어플마다 판매 가격의 차이가 심해 고객들의 신뢰를 잃는 사태도 벌어졌다.

벤디트 채널 매니저는 키텍과 연동하여 객실을 청소하는 그 순간부터 자동으로 객실을 판매하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버부킹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숙박어플의 가격을 한 번에 수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까지 객실이 판매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가격을 낮추는 설정까지 할 수 있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 모든 숙박어플을 지원하는 벤디트 채널 매니저는 수수료 방식이 아닌 정액제로, 한 번 도입하면 예약 어플 자체 수수료 외에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벤디트 관계자는 “밤새 각종 숙박어플을 들여다보며 일일이 가격, 오픈 여부를 조절해야 했던 숙박업소 운영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믿는다. 국내 최저 금액 수준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벤디트 채널 매니저로 손쉽게 예약 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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