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무한정보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기획·사업·제작·CMS 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지엘컴을 주관기업으로 선정하고 창원시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작 전문기업인 ㈜살린, ㈜바우어랩, ㈜포켓메모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명은 ‘지역형 실감 메타노믹스 플랫폼 로컬로(LOCALO)’이다.
‘로컬로(LOCALO)’ 서비스는 지자체 주요 경제활동의 중심인 시장(마켓)을 중심으로 로컬의 경제에서 가상세계 경제로, 가상세계 경제에서 현실 로컬의 경제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2023년까지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창원시와 함께 사업을 확장해 관광, 예술문화,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무한정보기술은 드론, MMS 등 최신 ICT 스캐닝 장비를 활용하여 창원시 마산어시장과 창동예술촌을 실사·실측기반의 가상세계로 구현함으로써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 현장감 있는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3D 영상처리 기술과 실사 기반의 Mirror World 구축 등의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시장 진출 첫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원천 3차원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