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씨에이랩’(CALAB)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가친화 인증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친화기업의 주요 평가 지표로는 재직자의 업무만족도, 조직효율성, 기업문화에 대해 평가하며 상위 25%의 기업을 선별 후 복지급여, 승진기회, 사내문화, 워라밸, 임원역량, 직원추천율, 성장가능성, CEO 비전/철학 등 총 8개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씨에이랩은 주4일제, 확장점심시간제, 시차출퇴근제등을 통한 근무 유연화로 워라밸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했다는 점과 집중도를 높인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통해 높은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승욱 씨에이랩 대표는 "회사의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구성원 분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노력이 여가친화인증 기업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씨에이랩은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를 기반으로 클린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에리아(AEREA)’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를 통해 실내 유해 물질 저감에 특화된 시스템 공기청정기 에어로벤트, 간편한 설치와 교체가 가능한 아파트 전열교환기 필터 에어로쉴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일회용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필터 교체 마스크 '에어로브레스 핏'을 통해 필터 폐기물 발생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하루 100원 미만의 비용으로 높은 성능의 마스크로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에리아(AEREA) 브랜드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과 소비자 수요 충족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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