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허남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지난 22일 ‘2022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란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사업으로써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친화 운영체제(리더십/규정/시스템/조직) ▲스포츠친화 제도운영(교육 및 상담/인프라 운영/프로그램 및 활동지원) ▲운영성과(임직원 만족도/임직원 참여율)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다. 대상은 ㈜신신엠앤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클라임코리아 주식회사와 서울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신신엠앤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을 차지한 클라임코리아 주식회사와 서울특별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 외에 대기업 부문에서 한국허벌라이프㈜,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인바디, 주식회사 넬슨스포츠, 주식회사 이룸, 지구환경측정㈜, 주식회사 부바커, 코코넛사일로 주식회사, 주식회사 유니언플레이스가 인증을 취득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그리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증을 받아 총 20개의 기업(관)이 조직 내 건강한 스포츠친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모범적인 기업(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스포츠를 활용한 건전한 직장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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