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연이어 덮친 악재에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매장 운영 비용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상환 부담으로 2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외식업 디지털 선도 기업 푸드테크는 가맹점의 부담을 줄여주고, 동반 성장하고자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사성푸성 DAY'이다. '사장님의 성공이 푸드테크의 성공'이라는 의미로, 매월 메이트 포스의 가맹점 중 1곳을 선정하여 본사 전 직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는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푸드테크 가맹점 내부 전경

또한,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게 SNS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푸드테크가 희망 가맹점의 신청을 받아 인플루언서를 직접 섭외하고, SNS에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온라인 매장 홍보를 지원받은 가맹점은 지역 홍보 효과를 통해 가게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트 포스 가맹점 홀리데이프랭크 사장님은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과 비교하여 매출이 10% 증가했고, 매장의 SNS와 네이버 플레이스 노출수도 50% 이상 상승했다”며 “가맹점의 홍보와 매출까지 신경 써주는 회사라는 인상을 받아, ‘메이트’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푸드테크 관계자는 "푸드테크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이트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가맹점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위해 더욱 실용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위해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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