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된 수입 커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부당 광고하는 제품을 기획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 검사하여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식품유형: 커피, 제조일자: 2023. 8. 13.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미국 올린공과대학교(이하 ‘올린공대’)와 지난 3월 18일 연구 및 교육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12월 켄텍 지도부가 보스턴 인근에 위치한 올린공과대학을 방문하여 상호 관심사와 공동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한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협약은 켄텍 박진호 총장직무대행과 올린공대 아이사코(AI Sacco) 부총장 간 온라인 서명을 통해 진행되었다.올린공대는 연간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4년제 강소형 사립 학부 공과대학으로 2023년 US News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2일 경상남도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재난·재해 대비 임무수행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업무협약 내용은 ▲헬기레펠·지상레펠 합동훈련 및 임무 수행 능력 상호 교류 ▲재난·재해 대비 훈련장, 교육, 홍보 등의 상호 교류 ▲비상상황 또는 각종 훈련 시 대응체계 지원 ▲기관별 드론대응팀의 상호 기술 발전방안 등 상호 협력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정선옥 소장은 “재난·재해 속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초석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부서장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물산업의 전망과 기회 ▲추진단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운영하여 미래 물산업 흐름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략방향을 일치시키고, 속도감 있게 전략을 실행하여 신성장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은 ▲물관리 디지털 전환 ▲신규 물그릇 확보 및 활용 ▲
인천항만공사는 2일 오전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
산림청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세대 등 송도국제도시 소재 대학들과 바이오 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2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4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현황 청취, 소통·협력을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한균희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송도 소재 대학
한국공항공사는 봄을 맞아 공항이용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글판을 게시했다.글판 문안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선집 중 ‘풀꽃 3’ 작품으로 겨우내 움츠려있던 마음 속 희망을 깨우고, 보는 이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됐다.공사는 계절별 희망글판을 게시하여 응원메시지를 이어 갈 계획이며, 9일까지 공사 인스타그램에서‘댓글달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비지니스코리아 이송훈 기자 (pr@businesskorea.co.kr)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성균 교수팀이 충전된 양극과 할라이드계 고체 전해질 사이의 열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그 연관성을 밝혔다.2일 UNIST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리튬이온전지는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큰 유기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이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대체품으로 비연소성의 무기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ies, ASSB)가 주목 받았다. 무기 고체 전해질 중 한 종류인 황화물 고체 전해질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분야의 유망 소재로 연구
물류센터 전문 시행사인 신안성로지스와 아이엔디리얼티가 남안성IC 인근에서 건축허가를 완료한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매각 자산은 안성시 미양면 남안성IC 인근에 소재한 원형지로서, 대지면적 2만9383㎡, 연면적 2만8612㎡로, 지하2층, 지상3층의 공간으로 계획된 물류자산이다.평택제천 고속도로를 비롯해서 경부고속도로 및 제2경부고속도로와도 탁월한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수도권까지 고속주행이 가능한 23번 국지도를 통하여 서울 강남권에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또한 안성과 평택 시내권 등과도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원장 정세운)은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두보(杜甫,712∼770AD)의 ‘등루’시 유묵이 한국에서 최근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고배과학감정원은 감정원내 세운미술관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2주간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두보 등루 외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은 안목감정과 과학감정을 병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감정원이다.두보의 글씨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어느 박물관에도 한 점도 없어 이 유묵(백분지. 44cmX 93cm)은 세계적인 보물이라 할 수 있다.두보의 시 등루(登
LH는 지난 3월 28일 게시된 ‘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4만 호를 공급했다.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33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24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인천시민대학 수강생 등 총 109명이 참석했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2024년 1학기에 '대한민국 친환경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경제(영어강의)', '클래식 음악의 진보와 발전', '색채로 보는 도시공간과 디자인', '글로벌 미디어 이노베이션', 'MS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도로교통공단 2위 공무원연금공단 3위 한국소비자원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행정안전 관련 공공기관 1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2일부터 2024년 4월 2일까지의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5,782,47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3,400,432개와 비교하면 10.18% 증가했다.행정안전 공공
산림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매년 4월에는 양간지풍 등의 국지성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빈틈없는 산불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고자 한다.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 인원 증원 등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를 상향하여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산불취약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건조․강풍 특보시에는 32개 드론감시단운영과 산불감시원 근무시간 조정(10
최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은 5.0%의 지지율을 기록, 이전 조사 대비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보수층 사이에서 국민의미래를 떠나 자유통일당으로의 움직임이 감지된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국민의미래는 0.4%p 오른 30.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조국혁신당은 1.8%p 상승한 29.5%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두 정당의 강세는 여전한 상황이다.더불어민주연합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한국공항공사는 ’24년 3월부터 10월까지 하계기간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공항의 국제선을 다변화해 11개국 88개 노선, 최대 주 1,109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는 지난 ’23년 동계시즌 운항 대비 9.4% 증가한 것이며, 국내선을 포함하면 ’19년 하계시즌의 94%까지 회복하는 수치로 연말까지 ’19년 수요를 완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11개국 3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으로 오는 4월말 국제선터미널 증축이 완료되면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앞당겨 연
한전KPS가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 지난 3월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앞으로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한전KPS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서 한국관이 대형 국가관 전시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전통 의식을 반영한 정원과 현대 케이(K)-스마트농업 기술을 함께 선보이는 한국관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 수상은 박람회에 참가한 80개 국가관을 대상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기술 혁신 정도, 테마 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와 실사를 거쳐 결정하였다. 한국관은 우리나라 산림을 모티브로 한 전통의 미를 잘 살린 야외정원과 수직농장, 농